칠곡군은 지난 11일 각 부서와 군민의 추천을 받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산림녹지과 윤창호 주무관은 방송과 열화상 겸용 드론을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드론 감시원을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야간에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땅속 잔물을 찾아내는 등 산불 예방에 기여했다.또한 우수로 선정된 회계정보과 박은희 주무관은 칠곡군이 승소한 사건의 소송비용 납부를 거부하는 사업체의 운영 현황과 예금계좌를 압류해 소송비용 전액을 징수했다. 특히 장려로 선정된 안전관리과 이동현 주무관은 평소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등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 되던 시기 자가격리자와 전담공무원을 1대1 신속 매칭해 야간·휴일 24시간 빈틈없는 관리에 능통한 주무관이다.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김재욱 군수는 “적극행정을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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