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오는 15일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2022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연다.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어울림마당 ▲문화마당 ▲요리마당 ▲체험마당 등 총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이찬원을 비롯해 배은희, 별사랑, 하이량, 더 옐로우 밴드 등이 출연한다.어울림마당은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어울림 콘서트’를 비롯해 줄다리기, 고무신날리기, 제기차기 등 ‘구민화합 한마당’, 주민들의 노래·춤 실력을 볼 수 있는 경연대회 ‘구민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문화마당은 동구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113점이 전시되는 동구 문화예술제, 평생교육기관 체험프로그램 부스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낮과 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됐다.요리마당은 제1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로 준비됐다. 동구의 5味를 활용한 대회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4차 산업혁명을 이끌 대구 동구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체험마당에서는 VR, AR 체험을 비롯해 로봇, 3D프린트, 드론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어울림 콘서트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스트릿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피날레는 이찬원이 맡는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은 모든 구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다. 동구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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