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저출산,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생활양식변화에 따른 각종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5일부터 ‘한방몸매가꾸기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한방건강한엄마교실’,‘한방육아교실’, 중풍예방교실’, ‘장애인 기공체조’, ‘한방청소년사상체질교실’, ‘한방금연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거동 불능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한방공중보건의 2명과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한방팀이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점차 높아지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내용의 한방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층 더 높은 한의약건강증진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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