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 간 경주시의회에 몸 담으면서 내남면과 경주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재작년 작고한 고 이종근 전 경주시의회 의장 공적 추모 제막식이 열렸다.지난 12일 고향마을인 내남면 망성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지역 유지, 친지, 내남면 주요 기관단체,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전직 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함께해 고인의 애향심과 지역발전 노고의 깊은 뜻을 함께 기렸다.고인은 1954년 고향 내남면 망성2리에서 태어나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여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했다.또 농업현장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농 기계화, 용배수로 정비, 신농업교육 확대, 농로포장, 농업유통․특작 등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과 힘을 쏟은 바 있다.이상대 노인회장은 공적비 낭독을 통해 "고인은 내남은 물론 경주사랑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경주의 큰 일꾼"이라며 "소중한 행사에 정성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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