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 경로당 351개소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권역별 반찬 업체 2개소와 연계해 12월까지 반찬을 지원한다. 반찬은 이용 인원 5인 이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용 인원수별 차등 지원하며 4종류의 반찬을 경로당별 총 3회에 걸쳐 제공한다. 포장된 반찬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각 경로당으로 배송된다.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는 이날을 기다릴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반찬 지원으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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