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2022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구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대구 문화예술교육의 주요 이슈와 현장사례 공유,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는 대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및 저명인사의 특강과 라운드테이블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이를 통해 대구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제 발굴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19일은 고영직 문화평론가의 ‘지역 문화예술교육과 시민력(市民力)’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사회문화예술교육’ 분야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운영단체(17개)들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20일은 이정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문화예술교육 동향과 사례’ 특강과 함께 ▲예술 꿈 학교 ▲예술교육lab ▲유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문화파출소 등 ‘학교/기관연계’ 분야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15개)들이 참여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게 된다.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향후 대구문화예술교육센터 뉴스레터에 실릴 예정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고도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