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서 지원 중인 울진FS(청소년풋살동아리)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 풋살대회'에서 고등부 경북 대표로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진FS는 죽변고, 울진고, 평해정보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 동아리로, 2010년에 창단되어 지도교사 박경선(병곡중)의 지도 아래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스포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선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는 중1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던 남정현, 황찬현(22세) 청년들이 코치와 감독 역할을 동행해준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소년 어울림마당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19개의 공연·비공연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FS의 전국 풋살대회 3위 입상을 축하하며,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우관계 개선은 물론, 선후배간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공유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