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문화재단이 지난 14일 오후 '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부제 : 꽃의 공간, 빵과 커피에 취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수성문화재단에서 명장들과 처음으로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로서 올해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된 화훼장식 직종 박점희 명장(박점희플라워아트), 제과제빵 직종 김항수 명장(브레드바바) 및 2021년 대구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룰리 커피가 참여했다.전시회에서는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된 박점희 명장과 김항수 명장이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4층 공간을 화훼장식 및 제과제빵작품으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고 룰리 커피는 직접 생산한 더치커피를 제공했다.이날 저녁에는 현악4중주 온콰르텟, 재즈트리오 밴드 로스트리오가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선선한 가을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워 전시회를 더욱 빛냈다.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는 수성구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대구시 명장 및 지역 스타기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해 명장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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