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에 걸쳐 범대구 환경정화 캠페인 ‘누구나 쓰줍깅!’을 벌였다.쓰레기+줍기+ing의 합성어인 ‘누구나 쓰줍깅’은 쓰레기 줍기는 현재진행형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구나 바로 지금'을 의미하는 말로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8개 지구․군 및 안전강사 봉사회를 중심으로 400여 명이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10곳을 정해 해당 행정기관 및 복지센터와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캠페인에 참여한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망설이던 봉사원과 일반 시민들도 부담없이 참여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깨끗하게 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이슈 해결을 위해 봉사원들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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