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미래를 밝힐 신규 공무원 10명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18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서 남한권 군수와 김규율 부군수, 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올해 울릉군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직 4명, 시설직 2명, 위생직 2명, 수산직 1명, 공업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군은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육아·질병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조직 안정성을 확보해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족의 섬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자긍심과 유연한 생각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익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정직하고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울릉군은 오는 24일 운적직 1명, 간호직(일반임기제) 3명 등 모두 4명을 추가 신규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