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와 대구경북연수원은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회장 홍일곤) 및 관할지역 내 사회적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ESG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ESG경영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한 일반 중소벤처기업 및 지역사회로의 ESG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이 ESG경영 실천 의지가 있어도 세부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맞춤형 강의가 필요하다는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으며, 강사에는 김수경 계명대학교 외래교수가 초빙됐다. 또한,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에서는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적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중진공은 규제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지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홍일곤 회장은 “ESG경영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도 필수적인 요건이 되었다”며,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도 ESG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형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지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ESG경영 전파 및 확산을 위해 대내외 협업을 통한 ESG경영 교육과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와는 지역사회 나눔행사, 인식개선 챌린지, 사회적기업 안전컨설팅, 사회공헌 활동 등 다수의 활동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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