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의회가 오는 25일까지 8일간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지난 18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19일부터 24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또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3건의 5분 자유발언과 1건의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어 의원들의 구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및 제안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희섭 의원이 ‘교통약자 안전을 고려한 보차도 턱낮추기를 위한 제언’, 최현숙 의원이 ‘수성구의 가족친화정책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 남정호 의원이 ‘폐병뚜껑 수집 및 재활용 방안에 대하여’ 주제로 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25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현민 의원이 ‘대구은행의 이자폭리 취득논란과 수성구청의 제2금고 운영방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고 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전영태 수성구의장은 “의원들은 이번 회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의안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