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 내고장 탑기업'으로 ㈜오리온테크놀리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천 아포농공단지 소재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선박엔진보드 및 CCTV LCD 모니터 생산 기업으로 선박엔진용 신형 콘트롤러 수입품 국산화를 통해 선박엔진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10건의 특허와 ISO9001/14001, CE, FCC, UL, PSE, VCCI, ABS 등 40여 개의 해외 규격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수출과 국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에 납품하고 있는 해당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최천형 대표는 "내고장 탑기업 선정을 계기로 김천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오리온테크놀리지가 세계 시장에서도 위상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김천시는 2015년부터 매년 미래 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 1곳을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해 인증 현판수여와 탑 기업 선정시  운전자금 우대 지원 자금 최대 5억원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