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서구가족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2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2022 서구 북(Book)&다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해 책 읽는 서구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말 골든벨, 경운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독서 및 다문화 유공 시상, 베트남 전통춤, 변검, 마술쇼, 작가와의 만남 등 풍성한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북(Book)체험 부스 16개, 다문화 체험 부스 11개 운영 및 플리마켓, 먹거리 존, 독서 존, 어르신 시화전 등을 준비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구민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고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