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안강읍 근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근계작은도서관은 근계1리 마을회관 2층(연면적 55㎡)에 열람석 12석을 설치하고, 컴퓨터 3대와 일반도서 1500권을 비치해 조성됐으며, 운영은 마을에서 맡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개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독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노래교실과 컴퓨터교실, 하모니카교실, 건강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태 근계1리 이장은 “평소 비어있는 공간이 학습 및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마음껏 독서하고 여가선용의 장소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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