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가 26일 오후 4시 30분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공모전 당선자, 학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통일 및 호국 도서를 권장해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 및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하는 국내 유일한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 장원은 ‘칼이 부러지면 맨손으로 어재연 장군’을 읽고 느낌을 적은 복현초등학교 6학년 이성주 학생이 차지했다.대회를 주관한 김문룡 북구회장은 “앞으로도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계속 이어나가 학생들의 정서와 지식의 균형을 바로 세우고 나라 사랑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독서의 힘으로 다져진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 손에 책을 놓지 말고 독서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