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27일 안전문화 확산활동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주거지역을 찾아 ‘화재 안전설비(간이소화기, 화재감지기) 지원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시행하게 됐다.포항시 해도동은 일부 지역에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지대가 낮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까지도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이다.더욱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어, 화재에 특히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간이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했다.이재혁 사장은 “수해 등의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킴으로써 경북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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