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와 위생관리가 우수한 안심배달음식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현장심사 및 제품 안전성 검사와 맛, 포장디자인, 상품성 등에 대한 품질인증제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품질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며 해당 제품에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구는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와 특별판매관 운영 시 이들 업체에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의 우수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반야월연근찰보리빵(농업회사법인 사람과연근플러스자연) ▲하우스블랜드원두커피(커피콩방앗간) ▲미니버터식빵(라온씨앤비) ▲원두커피(그린로더스)이다. 동구청은 품질인증 제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위생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심배달음식점은 신청한 업소 중 음식물 재사용,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객석·조리장 청결상태 등 42개 안심지정 평가항목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위생관리가 우수한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지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안심배달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등이 배부된다.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신불떡볶이 ▲숨쉬는 순두부 신암점 ▲60계치킨 방촌점 ▲신성가든 신성샤브 ▲현풍닭칼국수 대구율하점 ▲교촌치킨 동구청점 ▲일품중화요리 ▲비에이치씨(BHC) 신암점 ▲백금당 ▲미성당 혁신도시점이다. 동구청은 향후 주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배달업소의 청결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발 맞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배달 환경조성과 지역 우수식품에 대한 품질인증으로 동구 식품업체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동구의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