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29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복지로 빛나는 행복한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9회 달성행복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 차준용 달성복지재단이사장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의 화양연화팀의 모듬북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및 ‘복지로 빛나는 행복한 달성’을 주제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군민이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군민이 행복한 복지 달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또 노인, 장애인, 아동ㆍ청소년, 보건복지 등 각 분야별 복지 관련 32개 기관 홍보·체험부스 운영 및 어울림 화합 한마당을 진행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일반 군민들이 친목과 소통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사회복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 빛나는 복지 달성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최 군수는 “이번 복지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및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지원하느라 묵묵히 애써 주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달성군만의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 모두가 빛나는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달성군 행복복지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련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달성군의 다양한 복지정책 및 사업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사회복지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