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최근 고물가·고금리 고물가시대를 맞아 소상공인들의 위기 직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서민경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등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위기 극복으로 소상공인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서민 경제 총력 경주하기 위해서다.
김천시는 소상공인들 골목 경제 활성화로 경북 도내 최고 발행 규모인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 2022년 첫발을 내디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과 1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 지원사업에 전력투구해 나가고 있다.
■ 경북 최대규모 100억 원 규모 특례 보증사업 시행
김천시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북신용보증재단 100% 보증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이자 3%를 보전하는 내용으로 특례 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산 80억 원을 출연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경북 23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 융자 규모도 총 800억 원으로 소상인들 총 3201명께 융자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게다가 지원 대상도 거주지 제한 규정을 폐지해 내년부터는 김천시 관내 사업장 운영 소상공인들은 모두 혜택을 주도록 시의회의 일부 지원 조례 개정으로 시행해 타지역 사람도 많은 혜택도 받게 됐다.
■김천사랑 상품권 판매액 1400억 돌파
김천사랑 상품권이 10월 기준 1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대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4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김천시는 84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월 100만 원 한도와 10%의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하고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김천사랑 상품권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휴·폐업 등으로 인한 가맹점 등록취소 사유 신설 등 규정을 마련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상품권 정책을 추진할 발판을 공고히 했다.
■ 비대면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판매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이 올해 최초로 시행 중이다.
우선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소셜마케팅(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픈마켓(옥션, G마켓 등) ▲중개플랫폼(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지출 비용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2022년 5월부터는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등록과 사업장 모두를 관내에 두고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의 40~6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험료 지원과도 중복신청이 가능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김천시는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으로 물가안정 시책도 추진 중이다.
2022년 신규 지정 1개소를 포함해 22개소가 운영 중으로 신흥동 등 도도권은 물론 부항면·증산면 등 면 소재지까지 구성돼 있다. 
 
착한 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기준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고물가시대 지역의 물가안정이란 영향력을 전파로 어려운 시민들의 주머니도 가볍게 해줄 전망이다.
■ 각종 정책지원금 발행 등을 통한 상품권 이용 활성화
김천시는 농어민수당(반기별 30만 원/800만 원), 전입 지원금(20만 원/400만 원), 임신축하금(20만 원/160만원), 입영지원금(10만원/70만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금 지급을 통해 상품권 이용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1인당 지급 금액은 2022년 예산 141억 원 규모로 김천시 정책지원금과 사용자 충전금을 더하면 2022년 한 해 동안 총16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소상공인들 기 살리기에 크게 일조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소상인들 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이를 타개하고자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착한가격업소 지정,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 소상공인 융자지원 등 시책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