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지역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24일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구룡보건소 뒤편 인근 밭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 로터리에 윤 모(78·남)씨가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 안동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해 트랙터 로터리 분해 후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했다. 또, 지난 12일 안동시 풍산읍 국립종자원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관리기에 다리가 감긴 권 모(63·남)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관내에서 크고 작은 농기계사고가 집중 발생되고 있어 농기계 조작 시 안전수칙 준수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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