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세부 추진계획 및 벤치마킹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포항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전 벤치마킹 결과를 공유하고 추진반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울진군에서 개최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손병복 군수는 “각 추진반별 보다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울진군을 찾는 선수단, 관람객,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해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