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9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주차장 확장공사를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경기권과 경상권을 잇는 경부축의 중심에 위치한 선산휴게소(중부내륙선 마산기점 128km)는 평소에도 이용 고객이 많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고객들이 찾는 휴게소로 그동안 주차장이 부족하여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주차장 확장공사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휴게소 주차장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다가오는 추석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총 면적 6,400㎡(마산방향 3,700㎡, 양평방향 2,700㎡)를 확장해 마산방향92대(소형76, 대형16), 양평방향 37대(소형 22대, 대형15대)의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선산휴게소는 지난 2일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시행중인 고속버스 환승정류장으로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82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 정류장을 이용하면 수도권·충청권 7개 도시와 경상권 8개 도시 간 환승을 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환승정류장 이용 등 휴게소를 찾는 고객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단시간 내에 해결하여 빠르고 편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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