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46명 발생했다. 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6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 늘어 누적 112만9278명(해외유입 1972명 포함)이다.
지난 10월 24일 하루 5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수치로 확산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북구 140명, 달서구 116명, 동구 107명, 수성구 102명, 달성군 75명, 서구 28명, 중구 21명, 남구 19명 순이다. 타 지역은 38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이 20.4%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20대 15.5%, 30대 14.9%, 40대 13.8%, 10대 13.6%, 50대 11.7%, 10대 미만 10.1% 순이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77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79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88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