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칠곡군 지천면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과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달서목재문화관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대구경북영어마을은 12만1977㎡ 규모의 시설로 62개의 영어체험장과 우수한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영어체험학습사업 협약을 체결해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해 38개교 346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5023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서민우 위원장을 비롯해 이영빈·권숙자·이진환·손범구·정창근·김정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어마을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 시설을 견학하며 영어체험학습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오후에는 달서구 관내 대표문화관광 시설인 달서별빛캠프 캠핑장과 달서목재문화관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서민우 위원장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글로벌 인재양성 및 지역 교육활성화의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어체험학습 전체가 취소돼 당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상실된 것이 많이 안타깝다. 앞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영어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