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17명 발생했다. 지난 9월 16일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7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 늘어 누적 113만1995명(해외유입 1977명 포함)이다.구·군별 확진자는 달서구 671명, 수성구 535명, 북구 431명, 동구 326명, 달성군 297명, 남구 138명, 서구 110명, 중구 92명 순이다. 타 지역은 117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이 24.9%로 가장 많고 10대 15.5%, 40대 15.3%, 50대 14.0%, 20대와 30대 각각11.5%, 10대 미만 7.3%이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1560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042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96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