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가을의 정취를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을 낙엽길(낙엽 있는 거리)을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대학로를 비롯한 7개 구간을 ‘가을 낙엽길’로 지정하고 운영기간 동안에는 낙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낙엽길이 바쁜 일상과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도심에서의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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