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8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으로 구성된 중앙점검반 합동 점검을 벌였다.행정안전부 및 관계 기관 등으로 구성된 중앙 합동점검반은 옥포 전진기지를 방문해 확보된 제설제 현황 및 제설 장비를 시험 운용했고 화원읍 명천로에 설치된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직접 가동 및 점검했다.특히 달성군에서 선진 도입한 굳은 제설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자동염수 교반 살포기를 합동 점검에서 직접 시연해 달성군이 미래 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중앙합동점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일 관계 부서와 함께 기상 상황에 따른 제설 장비 체결 및 안전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자체 폭설 대응 제설장비 운영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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