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8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 한 야산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3㏊(300㎡)를 태우고 1시간 2분 만에 진화됐다.불을 끄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4대 등 산불 진화 장비 7대, 산불 전문 진화대 22명과 산림 공무원 15명, 소방관 6명 등 43명이 투입됐다.산림 당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