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과 대구달성군가족센터가 지난 12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 엄마나라 이해하기 '가상현실(VR) 세계여행'을 진행했다.달성군의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및 엄마나라 이해하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돕기 위해 2009년 대구시 최초로 추진했다.매년 결혼 이주여성들의 친정방문과 자녀들이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엄마나라 이해하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VR(가상현실)로 각 나라를 방문해 보는 시간을 갖고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현종 대구달성군가족센터장은 “일반가정에게도 VR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해 친근하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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