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관내 저소득 60가구 대상 '합동 전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함께 12일 시청 대강당에서합동 발대식 후 봉사에 들어갔다.발대식에는 이동형 김천시청 경제관광 국장, 경수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장, 경북전기공사협회 조선관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 추진으로 김천 전기공사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 김천시청 전기직 공무원 모임 투투나인이 함께 관내 저소득 60가구를 대상으로 합동으로 시행했다.
 
봉사단은 각 가정 전기안전 점검실시, 노후화된 조명 등기구, 누전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설비 교체,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부곡동 주민 이 모 씨는 “날씨도 추워지고 집에 들어오면 불도 어두워 우울했는데 ,이번 전기시설교체로 더 밝고 따뜻한 겨울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쉬는 날 귀한 시간을 내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세심하게 재능 봉사활동을 펼쳐준 봉사단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 조성에  온 힘을 들여나갈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