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9일 대구은행제2본점에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과 봉사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을 기념하는 대구시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사 연차대회는 지역사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헌하신 후원자, 봉사원, 사회공헌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하며 한해 적십자 인도주의운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에 참조은병원 ▲적십자 봉사유공장 명예대장에 최영순 봉사원 ▲자원봉사 표창에 홍윤복 봉사원(1만9000 시간)▲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봉사회 이달연 봉사원 ▲대구시장 표창에 DGB대구은행 구대현, 대구시의사회 이호영, 박용식 봉사원, 한명아 봉사원, 박용현 봉사원 등 총 1139명이 적십자 포장 및 표창, 정부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표로 4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이념 아래 재난구호활동, 희망풍차 결연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구호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청소년 적십자활동, 안전지식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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