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서부지역협의회 청소년계도분과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14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서구 장애인작업장, 노아의 집 등 5곳에 전달할 ‘든든 도시락’ 200개를 만들었다.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사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서부지역협의회 청소년계도분과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나눔 활동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서부지역협의회 청소년계도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이 동참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했다.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서부지역협의회 청소년계도분과 위원장 최윤규씨는 “경기 둔화만큼이나 뛰는 물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요즘, 주변의 힘든 이들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돌보는 게 중요하다”며 “주변을 살피며 함께 동행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