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청년창업가(봉화기정 이재진, 베리굿 장소희, 파머스쿠키 이동운, 하다호 황정아)들이 지난 14일 관내 3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내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115명에게 나눠 줄 선물꾸러미(찹쌀떡, 과일, 쿠키)를 전달했다.이날 봉화군 청년창업가들인 업체 대표들은 "힘겨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현국 군수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봉화관내에서는 총 115명의 수험생이 오는 17일 봉화고등학교에서 2023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