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나 병사 등 갑자기 사망시 유족들은 어떻게 시신을 처리할지 걱정이 태산같다. 상조회사 가입시도 어느 곳을 택해야 될지 난감하다.이런 유족들의 난감한 걱정을 덜어줄 곳이 바로 구미시 추모공원이다.
이곳 시설은 시신 처리 혐오 시설은 커녕 전국 최고의 친환경 호텔급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이곳이 인기를 끄는 것은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산밑에 우뚝 선 최신식 건물에 넓은 주차장과 유족들이 화장 대기시간에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구미시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항상 붐비고 있으며, 앞서 코로나 사태시는 일주일이나 대기할 만치 인기를 끌었다.구미 추모공원은 구미시가 지난 2012년 10월 19일 총공사비 273억 원을 들여 옥성면 농소리 산 77-1번지 일원에 총 부지면적 11만 1854㎡, 화장시설 연면적 7250㎡, 화장로 8기 규모의 전국 최고의 호텔급 친환경 시설이다.건물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하에는 기계 및 전기 시설, 지상 1층은 화장로 5기, 안내실, 고별실, 안치실, 홍보갤러리, 용품점과 2층에는 유족대기실, 식당·매점, 카페테리아, 3층에는 옥상정원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있다.
 
▶ 호텔급 화장시설에 사용료는 여인숙 비용이곳 화장장의 정확한 명칭은 처음에는 구미화장장으로 불렸지만, 그 후 혐오시설 탈피로 구미시 추모공원으로 개칭했다.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2016년 9월 27일 개원한 전국 최고의 시설이다. 사용료는 구미시민은 10만 원, 타지역 주민은 60만 원이며, 이용 시 고인 기준 전액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는 반액이며, 감면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구미 옥성면 거주자 등이다.
시설 이용 시는 사망원인이 병사일 경우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원본 1부와 사고사는 검사지휘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 유족들 대기실서 화장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유족대기실에는 고인의 화장현황을 정면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화장 진행상태 및 화장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냉난방 시스템, 화장실,쇼파, 책상과 답답하면 창을 열어 테라스로 나가 전망좋은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도 볼수있다.특히 이곳 신축건물에는 고급스러운 커피숍과 식당 등이 있어 장례식장에서  음식 섭취 시 찜찜한 기분이 전혀 없고 또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카페와 식당 등은 이곳 화장장 소재 마을 주민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추모공원 2층 식당은 코스별로 A 코스는 북어, 다슬기 해장국, B 코스는 시래기 된장국, C 코스는 분식류인 빵과 라면, 어묵을 판매하고 인당 식대는 7천 원으로 일반식당처럼 서빙이 이뤄진다. 식당 옆에는 매점과 식당, 커피숍, 유족대기실, 화장 시 필요한 유골함 등이 비치돼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 유족들은 고인의 화장시 필요한 상조물품도 살수있다.
 
▶ 타지역 주민 이용 시도 혜택 돌아가 구미시 추모공원은 해당 지자체 예약이 완료되어 타지역 화장장을 이용할 때도 시설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어 저렴하다. 즉 대구시민이 이곳 시설 이용 시는 타 시민 60만원을 이곳 시설에 정산한 후 대구시청에서 구미시민 화장 비용 60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을 환급받는다.대구, 경북 화장지원금 지자체는 ▲군위군 20만원 ▲칠곡군 25만원 ▲성주, 고령, 영덕, 영양, 청송군 35만원, ▲영천시, 김천시 35만원 ▲상주시 40만 원이다.반면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청도군은 50만원이 환불 돼 결국 구미시민들 보다 싼 10만 원에 화장 할 수 있지만 화장 비용 환불이 안 되는 지자체도 있어 참고해야 한다. 환불 제외 지자체는 경주시, 문경시, 안동시,영주시, 포항시, 예천군, 의성군, 봉화군, 울릉군, 울진군 등으로 각 지지체마다 달라 100%, 80%, 50% 등 화장지원금은 천차만별이다.
 
▶ 추모공원 인근 숭조당(시립 공동 묘원)과 바로옆에는 동물 화장장도 구미 추모공원 인근에는 이곳에서 처리한 수골을 안치할 시립 숭조당도 지척에 있어 편리하며, 바로옆에는 동물 사체 처리시설인 동물 화장장도 있다. 구미 추모공원은 지관들이 풍수지리상 금계포란형 배산임수 명당터라고 말한다.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수골을 수습해 숭조당에 안치할 경우 구미시민 안치비용은 20만원으로 15년 동안 관리비 없이 보존되며, 안치 기간은 65년이며, 타지역은 구미시민보다 할인이 안돼 4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오는 2022년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을 맞자 산소 개장 유골 등 화장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 내년 초부터 비상 가동 상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윤달을 맞아 한달 간 하루 평균 19건으로 구미 추모공원 화장로는 온종일 쉴 새 없이 돌아갔다. 이는 윤달에 산소를 이장하면 좋다는 속설 때문에 조상의 묘를 옮기면서 유골을화장하는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