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농구, 배구,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에 선수단 237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들은 게이트볼 남성부 우승, 파크골프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농구 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선전을 했다. 개인전에서는 파크골프 여자개인전에서 오매화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고,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백승열씨가 3위를 했다. 이재근 고령군체육회장은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 대회를 준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령군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게이트볼 남성부 및 파크골프 여자단체전 종합우승, 농구 일반부 준우승을 축하하며, 고령군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