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김천 산업단지 소재 유니투스 공장에서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 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했지만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및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 다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산업단지 에서 실시된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토론훈련으로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이 참석해 상황 판단 회의와 함께 토론훈련도 실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대전 현대 아울렛 지하 주차장 화재와 이태원 참사에서 보았듯이 우리는 훈련을 통해 대응하는 힘을 길러야 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김천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김천시의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관련 기관·부서·단체 간 협업 기능을 점검하고 재난상황 전파, 상황 판단, 응급 복구 등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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