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771명...사망 3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71명 발생했다.&nbsp; &nbsp;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71명이 늘어 누적 116만176명이다.&nbsp; &nbsp; 지난 14일(1천46명)부터 닷새 연속 2천 명 이상 발생하다 이날 1천 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달서구 436명, 동구 324명, 수성구 284명, 북구 261명, 달성군 179명, 서구 103명, 남구 78명, 중구 44명, 타 지역 62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33.4%, 50대 15.6%, 40대 12.6%, 20대 11.2%, 30대 10.9%, 10대 10.3%, 10대 미만 6.0%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592명이다. 이들은 각각 80대 이상, 70대, 60대 연령층으로 확인됐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5215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113만 7422명으로 집계됐다.대구의 재택 치료자는 1만 4128명이고,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