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기 지난 18일 신천 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한명아 대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소속 봉사원과 지정식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 및 직원들 등 총 230여명은 동신교, 수성교, 대봉교, 희망교를 지나는 신천둔치 일대 약 3km 구간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명아 회장은 “야외활동으로 코로나19 부담도 적고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다”며 “동료 봉사원들과 쓰레기 오염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등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대구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결연세대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든든도시락, 고독사 예방을 위한 053프로젝트(1인 가구 결연 및 집중․전문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