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예산안 심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정역량 제고에 집중한다.
시의회는 21일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 시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예산관련 교육으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속 최인혜 강사를 초빙해 ‘경주시의회 맟춤 예산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예산 과정, 예산의 구성, 통합재정수지 등 예산의 기본 개념과 세입·세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지방자치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3년 본예산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이뤄지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관련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