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 도서관과 에코누리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이 올해 경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터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북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기관을 격려하고 포상코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봉곡 도서관은 활동터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탄소제로교육관은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봉곡도서관은 올해 333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708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서 배가 및 정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장관상, 2021년 동아리상에 이어 올해 활동터전 부문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힘입어 자원봉사대회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ESG 경영 및 같이 Plus+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