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2일 열린 제285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계획, 주요시책 등을 밝혔다.
이 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모두가 응답한 대전환의 의미가 있는 해로, 새롭게 달라질 미래를 희망하며 힘차게 출범한 민선 8기 고령군의 모든 군정추진에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철 군수는 인구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의 성공적인 기반 조성을 통해 향후 고령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도의 시책을 펼침은 물론, 청년의 꿈을 키워줄 젊은 고령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닦겠다고 했다.2023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청년희망 선도,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들썩한 고령 ▲글로컬의 표본! 매력적인 웰니스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한 발 앞서가는 경쟁력, 스마트 부자농촌 시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일취월장하는 고령 발전 ▲모두를 위한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소통창구 활짝! 군민을 위한, 군민의 행정 실현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당초예산 5.1% 늘어난 4310억 원을 편성해 지역을 살리고, 변화시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