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SNS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넓게 참여하고 더 두텁게 보장하기'를 주제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의 홍보를 위한 SNS 챌린지는 지난 22일 조재구 남구청장을 시작으로 남구의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기관과 주민들까지 이어갈 예정이다.또 남구는 겨울철 및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2023년 2월 말까지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는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고, 나누고, 보듬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