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5일부터 27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대구시민들에게 정직한 농심과 청정자연을 담은 영양사과 알리기에 나섰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된 대형판촉행사의 오프라인 개최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두고‘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및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이 주최해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홍보·특판행사, 경북사과명품관 운영, 소비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행사장 내 영양군 판매·홍보부스에서는 영양사과 400상자(2.5kg)를 6000원에 특별할인 판매하고 우수한 품질의 영양 농·특산물인 빛깔찬 고춧가루, 초화주, 벌꿀, 전통장류 등을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올해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사과의 효시인 이곳 대구에서 사과홍보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성대하게 개최하는 행사가 경북 사과 재배 농가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사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과수 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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