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로컬푸드 직매장의 시범운영이 내달 1일부터 개시된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은 의성읍 문소1길 188(중리리 661번지)에 지상 2층(연면적 832㎡)의 규모로 1층에는 판매장과 작업장, 2층에는 사무실과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자 의성 푸드플랜을 수립·추진, 지속적인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312농가(160여 품목)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기준으로 114농가가 참여해 쌀, 사과, 마늘, 마늘소 등 106품목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직매장은 생산자가 생산·포장·진열·가격결정 등 모든 과정에 농가가 직접 참여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출하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이 잘살고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