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2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는 주제로 전통소리반을 포함한 총 8개 문화단체가 참여했다.
 
한국무용, 시조창, 대금연주를 비롯한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정만큼은 어느 전문가에도 뒤지지 않을 공연으로 4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문화단체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 기반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 해 나가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으로 문화도시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