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국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훈가족의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최기문 영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격려사, 축사, 의장대 시범공연, 진미령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한마음대회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