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제8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144명의 직원들이 171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올해도 20명이 5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최종보고회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활동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각 팀의 최종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GO싶조’팀은 생각의 틀을 깨다 라는 주제로 칠곡군의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확장성이 높은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제안했다. ‘럭키7080’팀과 ‘2’팀은 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와 AI를 활용한 사랑의 콜센터 시책을 발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책 평가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등 내부위원 5명과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경북연구본부장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여했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 부서검토를 거쳐 실행가능한 사업은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