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화이에스를 선정하고 지난 1일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했다. ㈜세화이에스는 2015년 설립된 환경 전문 업체로 산업용 화학제품, 비철금속 제조 및 산업 폐기물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특히 2017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11종의 특허를 출원하고 2018년 고순도의 구리 제품과 수처리제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하고 양산화에 성공해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화이에스는 2018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2019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박영구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해 폐자원 재활용 신기술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양극재용 고순도 리튬 재생산 과제 수행을 추진해 2023년부터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의 대기업과 사업모델을 검증, 양산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초로 양극재 폐기물의 ESG 사업화에 성공을 앞두고 있다. 박영구 대표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종합 환경 전문 기업에서 더 나아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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