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순)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윤승오 도의원, 시의원, 최순화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에 헌신한 보육교직원 17명에게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감성 충만 코엔코 콘서트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강명순 영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오늘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리는 자리이니, 그동안 쌓인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천시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들이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